방통위 "작년 국가정보보호지수 개선"

입력 2009-03-27 13: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송통신위원회는 작년 한해 우리나라 정보보호 수준을 측정한 '2008년 국가정보보호지수'를 27일 발표했다.

'국가정보보호지수'는 백신보급률ㆍ보안서버 보급률 등으로 구성된 '정보보호지수'와 해킹ㆍ바이러스 신고 비율, 개인정보 침해비율, 스팸메일 수신비율로 구성된 '역기능지수'로 구분되어 있다.

'2008년 정보보호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가 전반적인 정보보호 및 역기능 수준을 점수화한 것이다.

측정 결과에 따르면 작년 '정보보호지수'는 68.4점으로 2007년 63.4점에 비해 5점이 상승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역기능지수'는 8.8점으로 2007년 8.5점 대비 0.3점 상승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정보보호지수'는 전반적으로 개선됐는데 특히 보안서버 보급률이 2007년 54.0%에서 작년 62.5%로 전년대비 8.5%p 상승했다.

정보보호 전문 인력 비율은 2007년 34.0%에서 작년 64.5%로 전년대비 30.5%p 상승해 전체항목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한편 해킹ㆍ바이러스 신고 비율이 2007년 1.03%에서 작년 2.2%로 1.17%p, 개인정보 침해 신고비율은 7.6%에서 11.0%로 3.4%p 상승해 전체적인 '역기능 지수'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스팸메일 수신비율은 17.2%에서 6.71%로 10.49%p 대폭 하락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08년 국가정보보호지수' 결과를 토대로 정보보호 관련 예산의 증가와 정보보호 인력양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해킹․바이러스 및 개인정보 침해사고 등 인터넷 역기능 방지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24,000
    • -1.96%
    • 이더리움
    • 4,244,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455,300
    • -6.28%
    • 리플
    • 611
    • -3.63%
    • 솔라나
    • 196,400
    • -3.35%
    • 에이다
    • 509
    • -3.42%
    • 이오스
    • 721
    • -2.83%
    • 트론
    • 181
    • -2.16%
    • 스텔라루멘
    • 124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50
    • -4.6%
    • 체인링크
    • 17,920
    • -2.71%
    • 샌드박스
    • 419
    • -3.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