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체제 민주, 호남서 첫 현장 최고위…검찰 소환 입장 발표 관심

입력 2022-09-02 0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연합뉴스)

이재명 당대표 지도부 체제 확정 후 더불어민주당이 2일 호남을 찾아 첫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를 연다.

이 대표 및 신임 최고위원들은 이날 오전 9시 10분께 광주를 찾아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현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후 오전 10시 30분께 김대중컨벤션터에서 최고위 회의를 이어간다. 이 전 대표는 전날 먼저 광주로 내려와 '더 나은 민주당' 만들기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이 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중 1명을 호남 인사로 배치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최고위 회의 직후 '호남 최고위원'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는 호남맞춤형 지원대책과 호남 핵심 숙원사업에 대한 입법지원 약속 등을 하며 텃밭 민심에 대한 구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날 이 대표가 이른바 '백현동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해 중앙지검으로부터 소환을 통보받은 만큼, 관련 발언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이상현 부장검사)와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 대표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소환 조사는 6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서 이뤄진다. 사건은 서울중앙지검과 성남지청 두 곳에서 살펴보지만, 편의상 한 곳에서 일괄적으로 조사한다. 성남지청 수사팀이 서울중앙지검으로 와서 조사를 한꺼번에 진행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 대표가 ‘백현동 개발 의혹’과 ‘대장동 개발·로비 특혜 의혹’ 해명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말했다고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11,000
    • -0.68%
    • 이더리움
    • 3,290,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428,600
    • -1.88%
    • 리플
    • 782
    • -3.93%
    • 솔라나
    • 197,000
    • -0.86%
    • 에이다
    • 471
    • -3.48%
    • 이오스
    • 642
    • -2.43%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5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00
    • -1.77%
    • 체인링크
    • 14,630
    • -3.75%
    • 샌드박스
    • 334
    • -3.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