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대외충격 발생해도 금융 안정성 유지 문제없다"

입력 2022-08-23 15: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3일 임원회의서 외환시장 등 리스크 요인 점검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이복현<사진> 금융감독원장은 23일 임원 회의를 열고 "최근 환율 급등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외 충격에도 국내 금융 부문의 안정성 유지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환시장과 단기금융시장 등의 주요 리스크 요인을 모니터링하고 시장 변동성을 악용하는 불법 및 불공정행위는 엄단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원장은 이날 "금감원은 외환시장과 단기금융시장 등 취약한 고리가 될 수 있는 부분의 주요 리스크요인을 모니터링하고 개별 금융사의 건전성 및 유동성 문제가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확대되지 않도록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본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우 이를 악용해 투자자 등의 피해를 일으키고 시장 신뢰성을 저해하며 시장 변동성을 더욱 확대하는 불법 및 불공정행위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이러한 자본시장의 불법 및 불공정행위에 대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과 공조해 철저히 조사하고 발견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사는 금융 불안 지속에 대비해 영업에 내실을 기할 필요가 있으며 투자자도 시장 내 과민반응에 따른 쏠림 현상과 과도한 레버리지(차입)를 경계할 필요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16,000
    • +1.4%
    • 이더리움
    • 4,287,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472,200
    • +5.97%
    • 리플
    • 620
    • +3.85%
    • 솔라나
    • 198,100
    • +6.05%
    • 에이다
    • 511
    • +2.82%
    • 이오스
    • 709
    • +6.14%
    • 트론
    • 184
    • +1.66%
    • 스텔라루멘
    • 124
    • +5.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00
    • +4.53%
    • 체인링크
    • 17,880
    • +4.5%
    • 샌드박스
    • 414
    • +9.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