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 출신 대학생 교내서 숨진채 발견…실종신고도 접수 안돼

입력 2022-08-22 19:44 수정 2022-09-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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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대학생이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학생은 올해 초 사회복지시설(보육원)에서 나온 것으로 파악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2일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광주 한 대학에서 재학생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인근 농장주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발견됐으며 발견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주변인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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