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인천서 제주까지 릴레이 의료봉사로 나눔 실천

입력 2022-07-22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천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임시진료소를 방문한 환자에게 침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부천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임시진료소를 방문한 환자에게 침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한방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국민들의 척추·관절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강남·부천·분당·잠실자생한방병원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총 40여명의 의료진과 임직원들이 300명이 넘는 고령 근골격계 질환자들의 건강을 돌봤다.

이번 릴레이 의료봉사는 지난 13일 부천자생한방병원의 인천시 계양구 노인복지관 방문으로 시작됐다. 이어 20일에는 강남자생한방병원과 잠실자생한방병원, 부천자생한방병원이 함께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농협을 찾았다. 같은 날 분당자생한방병원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령 주민과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챙겼다.

각 지역 자생한방병원 의료진들은 환자의 증상에 따른 맞춤형 건강 상담과 함께 침 치료를 실시했다. 또한 환자 스스로 여름철 척추·관절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한약, 한방 파스를 처방해 환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자생한방병원은 코로나19로 끊겼던 한방 의료봉사 활동들이 향후 꾸준히 이어져 환자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돌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부천·분당자생한방병원은 인근 지역 복지관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격달마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습하고 저기압이 이어지는 요즘은 척추·관절 건강관리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전국 자생한방병원이 직접 고령 근골격계 질환자들을 찾아 최대한 많은 분들이 치료받을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며 “자생한방병원은 코로나19, 물가상승 등 모두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국민들의 곁에서 힘든 일들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의료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없어서 못 산다” 美 ‘빅컷’에 KP물 열기 ‘활활’…기업, 해외 자금조달 시동
  • 중소형사 부동산PF 부실 우려 커진다…다올투자증권 건전성 부실 1위[레고랜드 악몽 소환할까③]
  • 국내 ETF의 유별난 대장주 사랑…원인으로는 ‘ETF 규제’ 지목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파월 ‘빅컷’ 일축했지만…시장, 연착륙 기대 초점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27,000
    • +0%
    • 이더리움
    • 3,487,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455,000
    • +0.42%
    • 리플
    • 821
    • -2.96%
    • 솔라나
    • 205,000
    • +0.34%
    • 에이다
    • 506
    • -0.59%
    • 이오스
    • 689
    • -1.29%
    • 트론
    • 207
    • +2.48%
    • 스텔라루멘
    • 133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1.8%
    • 체인링크
    • 16,020
    • -0.06%
    • 샌드박스
    • 363
    • -2.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