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수질 5년 연속 최고등급' 힘입어 생수 시장 선두 굳건

입력 2022-07-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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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고지대에서 생성돼 단일수원지에서 취수하는 청정 화산암반수

▲소비자가 제주삼다수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삼다수)
▲소비자가 제주삼다수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삼다수)

제주삼다수는 올해 1분기 국내 생수 시장 점유율이 44.2%로 2019년 1분기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이같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는 것은 우수한 수질이 뒷받침되기 때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주삼다수는 2018년 국내 생수 업계 최초로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 등급을 획득한 이후 올해까지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먹는샘물은 지하수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수원지나 제조시설을 공유하는 제품은 물맛과 품질이 동일하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 이와 달리 제주삼다수는 단일 수원지를 통해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한라산 국립공원 내 해발 1450m 이상 높이의 청정 지역에서 생성된 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소재 단일수원지에서 생산되는 화산암반수다. 전 세계 어디서 맛보더라도 동일한 품질과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송이에 의해 불순물이 걸러지는 동시에 건강에 좋은 미네랄이 스며들어 건강기능적 효능도 지니고 있다.

제주삼다수를 운영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취수원 주변 토양 관리부터 사각지대 없는 품질 관리를 통해 잠재적 오염 원인을 원천 차단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원수의 수질오염 방지와 잠재오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1996년부터 취수원 주변 토지를 꾸준히 매입해 관리하고 있다. 또 106개소의 지하수 관측망 운영을 통해 지하수위와 취수량, 하천 유출, 토양 등 수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요인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해 분석하고 있다.

취수원 주변 지역 지하수 감시와 단순 오염원 조사뿐만 아니라 삼다수 취수원이 포함된 표선유역 전체로 확대해 수질위협 요인도 정밀 분석하고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예년보다 급작스러운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어느 때보다 여름철 먹거리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생수 품질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생수를 만들기 위해 제주삼다수는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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