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입국 즉시 통보 조치…서훈 측 “준비 되는 대로 귀국”

입력 2022-07-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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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서훈 전 국정원장, 박지원 전 국정원장 (뉴시스)
▲(왼쪽부터)서훈 전 국정원장, 박지원 전 국정원장 (뉴시스)

미국 싱크탱크의 초청으로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검찰 조사에 대해 귀국 하는 대로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서 전 실장 측 관계자는 1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를 통해 “서 전 실장은 이미 밝혔듯이 준비되는 대로 귀국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전 실장은 안보실장직을 그만 둔 후 미국 싱크탱크의 초청으로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서훈 전 실장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당시 북한에 의해 살해된 공무원 이대준 씨의 월북 여부를 조작했다는 이유로 이 씨의 유족으로부터 고발됐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이날 서 전 실장에 대해 입국 시 검찰에 자동으로 통보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서 전 원장이 한국으로 입국하게 되면 입국 사실이 바로 검찰에 전달된다.

서 전 원장은 2019년 탈북어민 북송 사건 당시 탈북민 조사를 서둘러 완료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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