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 예상…위험 선호 심리 약화

입력 2022-07-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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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2-07-12 08:0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키움증권은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10.7원으로 6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위험 선호 심리가 약화된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달러화는 유료화 약세 속에 재차 강세 마감했다"라며 "유럽의 에너지 위기로 유로존 경기 침체 우려가 강화된 영향과 엔화의 약세 등이 달러지수 상승을 이끈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유료화는 한 떄 1.003달러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패리티를 목전에 두기도 했다"며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중단으로 경기 타격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 엔화는 자민당이 선거에서 압승하면서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서상영 미래에엣증권 연구원은 “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311.45원으로 원·달러 환율은 7원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미 증시가 실적 시즌을 앞두고 실적에 대한 우려 및 달러화 강세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러시아가 가스관 유지 보수를 빌미로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하자 유럽발 경기 침체 이슈가 더욱 확대된 점도 부정적인 요인"이라며 "이는 유로화의 약세를 촉발해 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가 20년 전 수준으로 떨어졌고 이로 인해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NDF 원·달러 환율이 1310원을 상회하는 등 원화 약세 기조가 확대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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