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회 정상화, 우리가 통 큰 양보”

입력 2022-07-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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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회 운영을 정상화 하는 게 국민을 위한 길이고 어려운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댈 필요가 있어서 통 큰 양보를 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서 “국회의장을 포함해 부의장까지 의장단 전체 선출을 협조해주고 대신 상임위원장 선출을 여야 합의에 의해 선출하는 것을 민주당이 의원총회엣 공개적으로 밝혀 이를 수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우리가 의장단 구성에 협조하는 만큼 이제 민주당은 빠른 시간 내에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하고 국회를 정상 운영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가 정상화해 여러분의 경험과 지혜를 국정 운영에 반영할 기회가 열리는 만큼 좀 더 많이 준비해서 입법과 정책에 반영되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의힘은 여야 합의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조건으로 국회의장단 선출에 협조하겠다고 더불어민주당 측에 제안했다.

여야는 본회의 직전에 원구성에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공백 상태였던 국회가 정상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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