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TF 구성...진상 밝힐 것"

입력 2022-06-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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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에서 열린 2022 국민공공정책포럼에 참석해 있다. 2022.06.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에서 열린 2022 국민공공정책포럼에 참석해 있다. 2022.06.15. photo@newsis.com

국민의힘이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해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가)어떤 의도로 무엇 때문에 사건 진상을 왜곡했고 이를 통해 어떤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 했는지 철저하게 조사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북한 총격에 의해 사살당하고 불 태워진 공무원에게 월북 딱지를 붙였다. 민주당 역시 월북몰이에 장단 맞췄다”며 “유가족 정보공개 청구에 대해 항소하고 사건 당시자료를 대통령 기록물로 지정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자국민 사망 경위에 대해서는 뒷전에 두고, 북한의 대남통지문에 대해 신속하고 이례적 사과라며 사건의 파장을 축소하고자 했다”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또 “대북 저자세가 결국 북한 눈치 보기를 자국민 생명보다 우위에 두는 수준으로 전락했다”며 “국가가 스스로 존재 이유와 존엄을 포기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제 누가 무슨 이유로 어떤 경위 거쳐 대민 공무원 죽음을 왜곡하고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했는지 밝혀야 한다”며 “남은 진실을 찾기 위해 우리당은 함께하겠다. 국민의힘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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