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맘편한 음식물처리기, 5월 판매량 63% '껑충'

입력 2022-06-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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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 출시 후 올해 5월까지 월평균 273% 증가

▲'쿠쿠 맘편한 음식물 처리기'. (사진제공=쿠쿠전자)
▲'쿠쿠 맘편한 음식물 처리기'. (사진제공=쿠쿠전자)

쿠쿠전자는 '쿠쿠 맘편한 음식물처리기'의 판매량이 지난해 7월 출시 후 5월까지 월평균 273%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5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63% 증가했다. 이른 무더위로 음식 부패 속도가 빨라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쿠쿠 측은 분석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 판매량은 더 가파르게 뛸 것으로 내다봤다.

맘편한 음식물 처리기는 친환경 미생물 제제를 제품 본체에서 배양한 뒤 음식물을 소멸시키는 미생물 분해 방식이다. 미생물 제제인 쿠쿠 마이크로 오가닉 칩은 미생물 종균을 건조한 뒤 활성탄, 쌀겨, 우드필렛 등과 함께 배합한 것으로 한식 특유의 맵고 짠 음식을 비롯해 가정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음식 잔여물을 효과적으로 분해한다. 미생물이 건강하게 번식하도록 유익한 배양 환경을 제공해 1년 동안 교체 없이 반영구적 사용할 수 있다.

4인 가족 하루 평균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1.2kg을 넘는 1일 최대 2kg의 음식물을 처리한다. 음식물 분해 중에도 추가 투입이 가능하다. 가루 형태로 분해된 잔여물은 일반 쓰레기로 간단하게 분리 배출하면 된다. 잔여물이 쌓이는 내부 저장고 용량은 17L 정도로 수시로 비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최근 음식물처리기가 불법 설치, 환경오염, 배수관 막힘과 싱크대 역류 등 다양한 문제점을 보완하면서 새로운 주방 필수가전이 되고 있다”며 “쿠쿠 음식물 처리기는 덥고 습한 여름에 처리하기 까다로운 잔여 음식물을 미생물로 분해하는 친환경 방식인 데다 대용량, 저소음이어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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