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이 각별히 아끼던 손녀, 서울대생 된다

입력 2022-06-1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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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13일 노 전 대통령이 손녀에게 과자를 주며 장난을 치고 있다. (뉴시스)
▲2007년 9월 13일 노 전 대통령이 손녀에게 과자를 주며 장난을 치고 있다. (뉴시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손녀 노서은(18)양이 서울대에 합격했다.

9일 중국 현지 소식통 등에 따르면 베이징의 미국계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노서은양은 서울대의 ‘2022학년도 후기 글로벌인재 특별전형’을 통해 자유전공학부에 합격했다.

서은양은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의 장녀다. 건호씨는 LG경영연구원 소속으로 현재 베이징에서 근무 중으로, 서은양도 아버지와 함께 베이징에 머물며 현지 국제학교에 다녔다.

▲2019년 5월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서 참배를 마친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 손녀 서은양과 팔짱을 끼고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2019년 5월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서 참배를 마친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 손녀 서은양과 팔짱을 끼고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대는 보통 3월(전기) 신입생을 모집하지만, 9월 학기제를 채택한 해외학교 출신 등을 대상으로 후기 신입생 모집도 하고 있다. 후기 전형에 합격할 경우 9월 입학한다.

서은양은 노 전 대통령이 생전 각별히 아꼈던 손녀다. 노 전 대통령과 서은양이 청와대 잔디밭에 앉아 과자를 먹는 장면, 봉하마을에서 노 전 대통령 자전거의 뒷자리에서 손을 흔들던 사진들이 화제를 모았다.

2019년 노 전 대통령 서거 10주년 추도식에서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이 언론에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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