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발생 이틀째 2만 명대…"고령층 검사·진료·처방 '패스트트랙' 마련"

입력 2022-05-25 09:50 수정 2022-05-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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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2만3935명, 해외유입 21명 등 2만3956명 신규 확진

(자료=질병관리청)
(자료=질병관리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이틀째 2만 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39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2만3935명, 해외유입은 21명이다. 전주 수요일(발표기준)인 18일(3만1352명) 대비로는 7417명(23.7%) 줄며 안정적인 감소세를 유지 중이다.

이기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국민 여러분의 인내와 동참 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실외 마스크 의무화는 2일로 해제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께서 상황에 따라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착용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의무사항”이라며 “서로에 대한 배려와 안전을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신규 사망자는 23명,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237명으로 집계됐다. 중증·준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모두 10%에 머물고 있다.

중대본은 고령층(60세 이상)이 하루 안에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진료, 처방까지 받을 수 있는 ‘패스트트랙’을 마련 중이다. 이 총괄조정관은 “지금은 코로나에 대해 정보가 턱없이 없던 옛날과 달리, 약 2년 반 동안 많은 정보와 노하우가 축적돼 있다”며 “이를 토대로 근거에 입각한 과학적인 방역체계를 탄탄히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400명, 2차 접종자는 658명, 3차 접종자는 4110명, 4차 접종자는 4만4868명 추가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87.8%, 2차 접종은 86.9%, 3차 접종은 64.8%, 4차 접종은 7.6%다. 고령층은 27.4%가 4차 접종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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