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피해가정 자녀 '교통안전체험학습' 실시

입력 2009-03-0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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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가 교통사고 피해가정 유자녀(幼子女)를 대상으로 교통질서와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더불어 사는 지혜와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교통안전체험학습' 행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행사는 교통사고 피해 가정에 대한 정서적 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유자녀들이 평소 접해 보지 못했던 교통관련 시설들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해 줌으로써 교통안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임과 동시에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험학습 행사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뉘어 연 2회 시행되며 자동차성능연구소(경기 화성)의 충돌시험 시연, 연구시설 견학, 안전운전체험연구교육센터(경북 상주)의 주행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교통안전공단의 교통안전 전문 교수로부터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듣고 교통안전서약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실생활에도 적용해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4~6학년)ㆍ중학생이며 가족단위 참석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통안전공단 본사(031-481-0302~5) 또는 지사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앞으로도 교통안전체험학습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보다 많은 유자녀에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동ㆍ하계 캠프, 문화ㆍ예술 관람, 가족심리치료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정서적 지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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