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단심’ 이준, 사라졌던 강한나 마주쳤다…충격으로 ‘사색’

입력 2022-05-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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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붉은 단심’)
▲(출처=KBS2 ‘붉은 단심’)

‘붉은 단심’ 이준이 강한나와 재회한 후 충격에 빠졌다.

1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에서는 유정(강한나 분)이 박계원(장혁 분)의 질녀 박아옥으로 중전 간택에 나섰다.

앞서 유정은 박계원의 중전 간택 제안을 거절했다. 그러나 박계원은 주변 사람들의 목숨을 빌미로 유정을 협박했고, 특히 유정이 만나는 선비, 이태(이준 분)를 언급하며 중전 간택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그 시각 이태는 유정을 찾고 있었다. 누군가가 유정을 잡아간 것은 알았지만, 박계옥의 계략이라는 사실은 깨닫지 못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중전 간택이 진행됐다. 유정은 박아옥으로 중전 간택에 임했고, 이태와 궁궐에서 마주쳤다. 이태는 유정을 보고 다가가려 했지만, 대비 최가연(박지연 분)이 그를 가로막았다.

중전 간택에서 이태와 최가연은 대립했다. 이태는 조원표(허성태 분)의 딸 조연희(최리 분)를, 최가연은 박계옥의 질녀 박아옥을 각각 중전으로 정하려고 했다. 두 사람의 의견 충돌로 간택은 확정되지 않았다. 이태는 대제학 김치학(강신일 분)에게 의견을 물었고, 김치학은 앞서 사망한 중전의 3년상이 끝나지 않은 점, 중전이 권세가의 여식이라는 점 등을 들며 중전 간택 자체를 문제 삼았다.

이태는 이에 묘안을 떠올렸다. 박아옥과 조연희를 후궁으로 들여, 죽은 중전의 삼년상을 마친 후 자질이 뛰어난 한 사람을 중전으로 간택한다는 것이었다.

숙의 가례가 끝난 후, 이태는 숙의 박 씨(유정)와 합궁해야 한다는 날을 받았다. 이태는 숙의 조 씨(조연희)와 합궁하겠다고 했지만, 유정은 박계옥이 당부한 대로 이태를 압박하며 합궁할 것을 요구했다. 이태는 숙의 박 씨를 괘씸하게 여기며 그의 처소에 도착, 숙의 박 씨의 얼굴을 확인했다. 서로를 마주한 두 사람은 얼어붙은 채 말을 잇지 못했다.

유정을 연모하는 이태, 이태를 선비로 알고 있던 유정. 두 사람의 재회가 불러올 파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붉은 단심’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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