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NHN, 1분기 매출액 5205억 원…전년 比 15.2%↑

입력 2022-05-10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케팅 및 인건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사업 확장 주력

▲2022년 1분기 NHN 실적 (자료제공=NHN)
▲2022년 1분기 NHN 실적 (자료제공=NHN)

NHN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520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2% 성장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2% 줄어든 15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에 대해 NHN은 “사업 확장에 따른 비용 증가와 업계 내 인건비 상승에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커머스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한 1047억 원을 기록하며 1분기 NHN의 매출액 성장을 주도했다. 중국 춘절과 3월 여성의 날 이벤트 효과가 이 부문 실적에 크게 작용했다.

NHN의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1088억 원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PC방 매출의 감소가 영향을 줬다. 다만, 모바일 웹보드게임이 자체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4% 상승해 이 부문 감소분을 상쇄했다.

결제 및 광고 부문은 페이코 거래 규모 증가와 NHN 한국사이버결제의 해외 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5.5% 상승한 2092억 원을 기록했다.

정우진 NHN 대표는 “변화한 코로나19 관련 대외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 투자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집행하며 외형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게임 사업의 P&E 시장 본격 진출과 페이코 이용자 확보 및 체질개선, 클라우드 사업 시장에 주력함으로써 해외 시장에 한 걸음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NHN사옥 전경 (사진제공=NHN)
▲NHN사옥 전경 (사진제공=NHN)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중소형사 부동산PF 부실 우려 커진다…다올투자증권 건전성 부실 1위[레고랜드 악몽 소환할까③]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81,000
    • +0.05%
    • 이더리움
    • 3,496,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0.53%
    • 리플
    • 820
    • -3.07%
    • 솔라나
    • 206,200
    • +0.44%
    • 에이다
    • 505
    • -1.37%
    • 이오스
    • 691
    • -1.99%
    • 트론
    • 208
    • +2.46%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50
    • -1.87%
    • 체인링크
    • 16,090
    • -0.12%
    • 샌드박스
    • 365
    • -3.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