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2.5원 오른 1236.9원 마감

입력 2022-04-19 16: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일 원ㆍ달러 환율이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5원 오른 달러당 1236.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 1240원선 위로 올라섰던 지난달 15일(1244.4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환율은 전장보다 0.3원 오른 1,234.7원에 개장해 오전 중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오가다가 오후 들어 상승세로 전환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정책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지속하면서 환율에도 상승 압력을 가했다.

세계은행이 전날(현지시간)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1%에서 3.2%로 하향 조정한 것도 원화 약세로 작용했다.

다만, 외환당국의 미세조정(스무딩 오퍼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면서 환율은 달러당 1230원대 중후반에서 추가 상승이 제한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종합] 금투세 소멸에 양대 지수 급등 마감…외인·기관 코스닥 ‘쌍끌이 사자’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17,000
    • -3.76%
    • 이더리움
    • 3,309,000
    • -4.31%
    • 비트코인 캐시
    • 449,700
    • -6.45%
    • 리플
    • 696
    • -1.28%
    • 솔라나
    • 217,000
    • -5.16%
    • 에이다
    • 450
    • -4.05%
    • 이오스
    • 563
    • -3.76%
    • 트론
    • 227
    • -2.16%
    • 스텔라루멘
    • 126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5.98%
    • 체인링크
    • 14,110
    • -6.56%
    • 샌드박스
    • 313
    • -4.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