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사람에 쓰는 매듭과 비슷?...인수위, 대통령 취임식 엠블럼 논란에 결국 수정키로

입력 2022-04-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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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1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취임식 슬로건과 엠블럼을 공개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1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취임식 슬로건과 엠블럼을 공개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공식 엠블럼 문양을 결국 수정하기로 했다. 엠블럼 문양이 죽은 사람을 염습할 때 쓰는 매듭과 비슷하다는 논란이 확산해서다.

12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윤 당선인 취임식 공식 엠블럼이 ‘사동심결’의 모양과 같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엠블럼 수정을 지시했다.

취임식 공식 엠블럼은 11일 취임식 관련 대국민 중간 보고회 기자회견에서 처음 공개됐다. 취임식 엠블럼은 대한민국을 위한 다짐과 약속 의미를 담아 '동심결' 문양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매듭이 사동심결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최지현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12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엠블럼 논란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자 “특별한 입장이 없다”며 “취임준비위원회에서 자세히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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