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EV, 쌍용차 회생 계획안 배제 결정에 불복…대법원 특별항고

입력 2022-04-05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디슨EV가 법원의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에 불복해 대법원에 특별항고를 제기했다. 이 회사는 대형로펌 법률자문을 근거로 절차상 하자를 주장하고 있다.

5일 에디슨EV는 보도자료를 통해 법무법인 광장에 의뢰해 받은 법률자문검토보고서를 근거로 "쌍용차가 새로운 M&A 계약을 추진할 경우 절차적 위법성이 존재할 수 있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디슨모터스 측은 "법무법인 광장 법률자문검토보고서의 핵심 요지는 2가지로 △쌍용차 인수합병(M&A)에 허용된 시간이 지금으로부터 6개월 후인 10월 15일까지가 아닌 7월 1일까지가 시한이고 △5월 1일까지로 회생계획안 제출 기간을 연장한 법원의 결정 역시 절차적으로 위법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에디슨모터스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불과 3개월 만에 원만한 매각이 이뤄질 것으로 보기 어렵다"라며 "법무법인 광장의 해석 중 한 가지라도 법원에 받아들여지면 쌍용차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청산절차 외에는 현실적으로 에디슨과 인수협상을 재개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주제는 '편의점' 재료…추가 생존자 '3명' 주인공은?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61,000
    • -1%
    • 이더리움
    • 3,341,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430,300
    • -4.42%
    • 리플
    • 824
    • +0.24%
    • 솔라나
    • 196,400
    • -3.73%
    • 에이다
    • 477
    • -4.79%
    • 이오스
    • 647
    • -7.04%
    • 트론
    • 206
    • +0%
    • 스텔라루멘
    • 127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6.81%
    • 체인링크
    • 14,840
    • -5.96%
    • 샌드박스
    • 336
    • -7.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