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북한 대륙간 탄도미사일,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

입력 2022-03-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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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주재..."김정은, 스스로 국제사회 약속 파기"

▲<YONHAP PHOTO-4164> 영상 국무회의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3.22    jeong@yna.co.kr/2022-03-22 10:29:29/<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4164> 영상 국무회의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3.22 jeong@yna.co.kr/2022-03-22 10:29:29/<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했다.

문 대통령 주재로 15시 50분부터 16시 30분까지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동향과 대비태세를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이번 발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제사회에 약속한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유예를 스스로 파기한 것"이라면서 "한반도와 지역 그리고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고 유엔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강력히 규탄한다는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 교체기에 안보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유관국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모든 대응 조치를 철저히 강구하라"고 지시하고 "대통령 당선인 측과도 긴밀하게 협력하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 "북한이 긴장을 조성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대화를 통한 외교적 해결의 길로 조속히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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