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가계대출 연체율 작년 동월 대비 0.04%p↓…주담대 연체율도 하락

입력 2022-03-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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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1월 말 국내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잠정) 발표
1월 가계대출 연체율 0.17%, 전년동월대비 0.04%p↓
신규 연체채권 8000억, 작년 동월보다 5000억 감소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올해 들어 국내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하락했다.

금융감독원은 24일 1월 말 국내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을 발표하면서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23%로 작년 동월(0.31%)보다 0.23%포인트(p) 하락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 연체율은 0.21%에서 0.17%로 0.04%p 떨어졌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과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도 각각 0.14%에서 0.10%로, 0.37%에서 0.33%로 낮아졌다.

기업대출 연체율 역시 작년 같은 기간보다 하락했다. 1월 말 현재 기업대출 연체율은 0.28%로 작년 동월 0.39%보다 0.11%p 떨어졌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36%에서 0.24%로, 중소기업 연체율은 0.40%에서 0.29%로 각각 낮아졌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도 0.24%에서 0.17%로 떨어졌다.

한편 1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8000억 원으로 작년 말(9000억 원)과 비슷했다. 작년 동월(1조3000억 원)과 비교하면 5000억 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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