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공매도 전산 시스템 준비 과정을 거쳐 다음 달을 목표로 공매도 일부 재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콘래드 다운타운 호텔에서 열린 ‘인베스트 K-파이낸스’ 투자설명회(IR) 직후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각 기관투자자의 공매도 잔고 시스템을 거래소에 모으는 집중관리 시스템은 구축하는 데...
금감원ㆍ거래소ㆍ지자체ㆍ금융권 공동 뉴욕 투자설명회 개최범정부 추진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ㆍ밸류업 프로그램 공동 홍보정은보 이사장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가 밸류업 목표”
“한국 금융시스템은 고금리, 고물가 실물경제 충격에 대비해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해온 결과 전 권역에서 충분한 위기대응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6일...
우수한 인적자본 토대로 서울 유치개도국 도시 문제 해결 지원강화 나서
서울시가 금융감독원과 함께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한국 금융산업과 금융중심지를 알리는 투자유치전에 나섰다.
이번 뉴욕 투자유치전(IR)은 금융감독원이 주최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주요 금융회사가 참석하는 대규모 해외 투자 유치 현장이다. 한국 금융 산업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고...
18일 나이스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신평사 3사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공동 발표한 ‘부동산PF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PF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나신평은 부동산 PF 사업장의 경·공매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부실사업장 재구조화가 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PF부실 상황 악화에...
정기공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게시되는 '사업보고서'와 '분기·반기보고서'를 의미한다. 일반 투자자는 이 보고서를 통해 합리적인 투자 판단의 자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1분기 리뷰, 전반적으로 양호했던 코스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1분기 실적발표는 주식시장에 우호적 변수로 작용했다. 1분기 코스피 당기순이익이 35조9000억 원으로 예상치...
대구은행 일부 직원들이 고객들의 정보를 고객 동의 없이 이용해 증권계좌 1000여 개를 불법으로 개설한 것이 드러나 금융감독원의 검사를 받은 것이죠.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한 지 두 달 만에 발생한 일이었습니다.
대구은행은 '업무 일부정지 3개월' 등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너무 간절히 원했던 누군가의 뜻이었을까요. 대구은행의...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오플로우는 7일 미국 연방법원서 1차 가처분 결정의 효력을 정지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했다. 2023년 10월, 미국 메사추세츠 주법원은 미국서 인슐렛과의 특허 소송이 끝날 때까지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에 대한 판매 및 제조, 마케팅을 금지했다.
이날 HLB를 비롯한 HLB 그룹 계열사는 전부 하한가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오상완 기업공시국장이 '투자계약증권과 투자자 보호'에 대해 강연하고, 신범준 토큰증권협의회장(바이셀 스탠다드 대표)가 한국형 STO의 성공을 위한 시장의 목소리를 전한다.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박사가 여전히 남아 있는 '디지털자산 증권성 논란'에 대해 기준을 제시하고, 신희진 교보증권 이사와 김영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토큰증권 시장의...
1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1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5조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7조 원) 대비 1조7000억 원 감소했다.
1분기 기준 국내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7%로 전년 동기(0.79%) 대비 0.22%포인트(p) 하락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7.79%로 전년 동기(11.05%) 대비 3.26%p 떨어졌다....
16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구은행의 총자산은 78조1000억 원이다. 5대 은행의 총자산은 2741조 원으로, 개별 은행의 총자산은 450조~610조 원 수준이다. 자산규모 1위인 국민은행(610조 원)과 비교하면 8분의 1 수준이다. 5대 은행 중 자산규모가 가장 작은 농협은행(454조2000억 원)과도 6배가량 차이가 난다.
여·수신 잔액 격차도 크다....
금융감독원은 새로운 보험회계기준(IFRS17)에 따라 연결산 재무제표가 최초 공시된 것과 관련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회계학회와 공동 보험회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IFRS17 연결산 결과 분석·의의 및 보험회계 이슈에 대한 대응'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학계 △회계법인 △보험업계 등 보험회계 관련 분야의 최고 전문가 발표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방식·절차 등을 명확히 하고자 지난 1월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시 인가방식 및 절차를 발표했다.
인가방식을 은행법(제8조)에 따라 은행업인가내용의 변경(인가절차) 법령상 모든 세부심사요건에 대해 심사하고, 예비인가를 생략가능토록 했다.
이에 대구은행은 지방은행 중 최초로 지방은행에서...
앞서 하이브 측은 민 대표와 어도어 부대표, 한 외국계 증권사 애널리스트 A 씨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요청했다. 하이브는 A 씨가 하이브 미팅에 앞서 지난달 17일 방한한 외국계 투자자에게도 어도어 경영진과의 별도 미팅을 주선했다고 주장했다. A 씨가 어도어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에 관여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민 대표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등 미국 금융투자 및 파생상품 금융감독기관과 최고위급 면담을 통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등 가상자산 및 증권 불공정거래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16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미국에 방문한 14~15일 게리 겐슬러 SEC 의장과 로스틴 베넘 CFTC 의장을 각각 만났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발표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방안과 관련해 “엄정한 옥석 가리기가 PF 정상화를 위한 첫 단계인 만큼 개선된 평가기준에 따라 금융사가 엄정히 평가하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6일 이 원장은 서울 금감원과 뉴욕·런던 사무소를 화상으로 연결해 ‘부동산 PF 연착륙 방안 관련 시장 동향 점검 회의’를...
앞서 하이브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부대표 외에 한 외국계 증권사 애널리스트 A 씨에 대해서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요청했다. 하이브는 A 씨가 하이브 미팅에 앞서 지난달 17일 방한한 외국계 투자자에게 어도어 경영진과의 별도 미팅을 주선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 씨가 어도어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에 관여했다는 것이다.
어도어 측은...
37개 신고 사업자 중 29개 대상으로 지난해 하반기 실태조사 진행가상자산 시총 53% 회복세에 거래량ㆍ예치금ㆍ이용자 등 증가세영업익 증가에도 사업자 간 격차 여전…완전자본잠식 VASP만 15곳금융위, “영업 종료 사업자 4곳으로 늘어…이용 및 자산보관 신중해야”
금융위원회가 가상자산사업자(VASP)에 대한 지난해 하반기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금융감독원 대부업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등록대부업 수는 8771곳으로, 전년 하반기(8818곳)보다 47곳(-0.5%) 줄었다. 같은 기간 대부업 이용자 수는 98만9000명에서 84만8000명으로 14만1000명(-14.3%) 감소했다.
영업하는 업체가 줄어든 것과 함께 연체율이 올라가는 것도 보수적 영업의 요인으로 지목된다. 연체율이 오를수록 대부업자들이...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금액 기준)은 0.51%로 4년9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 연체율은 전월보다 0.1%포인트(p) 오른 0.84%로, 주담대 연체율 상승률(0.02%p)보다 높았다.
은행권 관계자는 “정부의 가계대출 축소 기조에 맞춰 보수적으로 운용 중”...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날 5개(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 판매 은행별 불완전판매 대표사례 5건에 대한 분조위를 열고, 배상비율을 손실액의 30~65%로 결정했다. ELS 분쟁조정기준에 따라 판매사 책임과 투자자 책임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기본배상비율은 적합성 원칙 위반·설명의무 위반·부당권유 등을 고려해 20~40%에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