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윤석열 당선 축하…마음껏 꿈 펼칠 기업 환경 조성 기대”

입력 2022-03-10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제 20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을 찾아 꽃다발을 받은 뒤,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제 20대 대통령선거 개표상황실'을 찾아 꽃다발을 받은 뒤,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투데이DB)

벤처기업협회(협회)가 10일 윤석열 후보의 20대 대통령 당선 축하 논평을 내고 “벤처기업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업환경을 만들어달라”며 과감한 규제 개혁을 주문했다.

이날 협회는 논평을 내고 “당선인이 제시한 혁신벤처정책분야의 공약들을 임기 동안 충실히 실천하여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글로벌 혁신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벤처생태계가 조성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를 위해 과감한 규제 개혁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협회는 “당선인은 대선과정에서 디지털 대변환의 핵심주체를 민간기업으로 규정하고 벤처기업 창업과 성장에 걸림돌인 규제를 과감히 개혁할 것을 공약으로 제시하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정부가 모든 상황을 예측하여 선도적으로 정책을 주도해 나가기는 불가능하다. 새롭게 출발하는 정부에서는 민간의 정책수요를 과감히 수용하고 시장중심의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또 “혁신벤처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우리 경제를 이끌 핵심 대안”이라면서 “벤처기업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업환경을 만들어 주실 것을 요청하는 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협회는 “현재 우리 사회는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인한 경기위축과 양극화, 청년실업 등의 경제위기를 비롯하여 국내외적으로 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윤 당선인에 “위기를 극복하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벤처업계도 국가경제성장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며, 차기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소득 5만불 시대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70,000
    • -3.88%
    • 이더리움
    • 4,482,000
    • -3.88%
    • 비트코인 캐시
    • 490,800
    • -6.51%
    • 리플
    • 644
    • -5.43%
    • 솔라나
    • 188,900
    • -6.53%
    • 에이다
    • 555
    • -3.14%
    • 이오스
    • 762
    • -5.46%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50
    • -9.58%
    • 체인링크
    • 18,510
    • -8.05%
    • 샌드박스
    • 423
    • -7.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