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방역인력 6만 명 채용…간호대생도 현장에 투입

입력 2022-03-07 1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 지역 한 초등학교에서 방역 업체 직원이 개학을 앞두고 교실 방역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지역 한 초등학교에서 방역 업체 직원이 개학을 앞두고 교실 방역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 학기 학교 방역을 위해 6만1685명의 학교 전담 방역 인력이 채용됐다. 교육 당국은 이달 내로 남은 방역 인력 채용을 완료하고, 간호계열 대학생도 학교 방역 현장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7일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현황 자료를 발표했다.

교육부가 학교 업무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하는 전담 방역인력은 이날까지 총 6만1685명이 채용됐다. 교육부가 1학기 채용 목표로 잡았던 7만696명 중 87.3%에 달하는 규모다. 나머지 9011명은 이달 중 채용을 완료할 방침이다.

학교방역 등으로 업무부담이 커진 보건교사 지원 목적의 정원 외 보건교사 1303명과 보건교사 지원 인력 1801명도 채용이 진행 중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전문대학과 협업을 통해 보건계열 학생을 유초중고 방역인력으로 채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학교 수요조사 결과와 연계, 시도교육청과 간호·보건계열 학생들을 매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3~18세 소아·청소년 백신접종 완료율은 이날(7일) 현재 79.3%로 4일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1차 접종률은 82.9%로 같은 기간 0.1%포인트 올랐다. 고등학생인 16~18세 1차 접종률은 90.1%, 2차 접종률은 87.9%다. 중학생이 대부분인 13~15세의 1차 접종률은 76.1%, 2차는 71.9%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11: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36,000
    • +0.61%
    • 이더리움
    • 3,211,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37,500
    • +1.77%
    • 리플
    • 708
    • -1.39%
    • 솔라나
    • 186,900
    • -1.94%
    • 에이다
    • 469
    • +0.43%
    • 이오스
    • 637
    • +0.47%
    • 트론
    • 213
    • +2.4%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0.5%
    • 체인링크
    • 14,570
    • +0.9%
    • 샌드박스
    • 335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