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규 확진자 22만 명 육박…위중증·사망자도 증가세

입력 2022-03-02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발생 21만9173명, 해외유입 68명 등…신규 사망자 3일 연속 100명 안팎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휴일효과 종료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21만 명대로 폭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만924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21만9173명, 해외유입은 68명이다. 전고점(2월 22일, 17만1452명)을 5만 명 가까이 웃도는 규모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4만6932명), 인천(1만2104명), 경기(6만8622명) 등 수도권(12만7658명)에 집중됐다. 부산(1만6104명), 울산(5121명), 경남(1만3196명) 등 경남권(3만4421명)도 신규 확진자가 3만 명을 넘어섰다. 대구(7117명), 경북(6961명) 등 경북권(1만4078명)과 광주(5292명), 전북(6407명), 전남(4992명) 등 호남권(1만6691명), 대전(5292명), 세종(1412명), 충북(5569명), 충남(6915명) 등 충청권(1만9188명)의 확산세도 여전하다. 강원권과 제주권에선 각각 4966명, 220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위중·중증환자와 사망자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다. 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762명으로 전날보다 35명 늘었다. 사망자는 96명 추가돼 누적 8266명이 됐다. 3일 연속 100명 안팎의 신규 사망자 발생이다.

위·중증환자 증가에 전국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50.1%)은 50%를 넘어섰다. 비수도권은 60.3%까지 올랐다. 준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전국 65.4%, 비수도권은 73.7%에 달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82만678명으로 치솟았다. 이 중 집중관리군은 12만2717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189명, 2차 접종자는 341명, 3차 접종자는 4749명 추가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87.4%, 2차 접종은 86.5%, 3차 접종은 61.4%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40,000
    • +3.5%
    • 이더리움
    • 4,278,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465,400
    • +8.74%
    • 리플
    • 617
    • +6.75%
    • 솔라나
    • 194,700
    • +7.99%
    • 에이다
    • 503
    • +7.02%
    • 이오스
    • 698
    • +7.72%
    • 트론
    • 184
    • +5.75%
    • 스텔라루멘
    • 124
    • +9.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50
    • +6.43%
    • 체인링크
    • 17,870
    • +9.5%
    • 샌드박스
    • 409
    • +12.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