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과 외인 매수세로 상승 출발했다.
9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56포인트(0.86%) 오른 2770.04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418억 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인과 기관은 각각 169억 원, 238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6% 오른 3만5462.78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4% 상승한 4521.54, 나스닥지수는 1.28% 오른 1만4194.4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KB금융(3.29%), 고려아연(2.87%), 아모레퍼시픽(2.85%) 등이 강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 SK바이오사이언스(-3.61%)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디스플레이패널(3.73%), 비철금속(2.72%), 철강(2.68%) 등이 오르고 있고, 제약(-0.67%)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9.70포인트(1.08%) 상승한 905.0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806억 원 사들이는 반면 외인과 기관이 각각 651억 원, 161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엘엔에프(2.4%), 위메이드(2.56%), 스튜디오드래곤(2.28%) 등이 상승세다. 카카오게임즈(-3.63%), 유바이오로직스(-1.25%) 등은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