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경영진 자사주 14만 주 매입…“책임경영 표명”

입력 2022-01-18 11: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형균 사장 등 경영진 12명 약 2억5000만 원 규모 자사주 매입

▲대한전선 CI (제공=대한전선)
▲대한전선 CI (제공=대한전선)

대한전선 경영진이 기업 가치 제고와 책임 경영 의지 표명을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

대한전선은 18일 나형균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 12명이 자사주 14만 주가량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에 따르면 나 사장(CEO) 5만 주, 김윤수 부사장(COO)은 1만5000주, 이기원 전무(CFO) 등 전무급은 1만 2000주, 상무급은 6000주 등을 장내 매수했다. 금액으로는 총 2억5000만 원 규모다.

경영진은 이번 주식 매입을 통해 유상증자에도 전량 참여할 방침이다. 지난 12일 호반산업이 배정 주식 100%에 대해 청약 의사를 밝힌 데 이어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유증에 참여하면서, 회사 성장을 위한 투자 재원 조달에 최대주주와 경영진이 모두 동참하게 됐다.

나 사장은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과 유상증자 참여는 대한전선의 새로운 도약에 대한 강한 의지와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는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경영진이 한마음이 돼 책임경영에 앞장서겠다는 각오의 표명이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은 호반그룹으로의 편입 이후 준비해 온 여러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로 드러나는 해가 될 것”이라며“에너지와 환경 등 여러 분야의 문을 열고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는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30,000
    • -4.69%
    • 이더리움
    • 4,483,000
    • -4.98%
    • 비트코인 캐시
    • 506,500
    • -4.16%
    • 리플
    • 643
    • -5.44%
    • 솔라나
    • 191,000
    • -7.46%
    • 에이다
    • 559
    • -4.28%
    • 이오스
    • 774
    • -5.26%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5
    • -4.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00
    • -8.37%
    • 체인링크
    • 18,780
    • -7.85%
    • 샌드박스
    • 427
    • -7.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