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코로나 확진…"2차 검사 양성 판정"

입력 2021-12-15 15: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잠복기 거쳐 15일 양성 판정…열흘간 격리할 듯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위기대응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위기대응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애초 확진자와 밀접 접촉 후 검사에선 음성이 나왔으나 재검사 결과 양성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김 원내대표가) 확진 구두 통보를 받으셨다"며 "울산에서 걸리셨고 현재 울산에 계신다. 아마 병동으로 가지 않으실까 싶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11일 지인과 식사를 했고 이후 지인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단 사실을 알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했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 원내대표는 음성 판정 후 방역 당국의 지시로 외부 활동을 할 수 있었으나 혹시 모를 상황을 우려해 울산에 머무르며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했다. 이후 2차 검사 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당분간 격리 상태에 들어갈 예정이다.

원내대표실 관계자는 "자칫 윤석열 후보나 선대위 쪽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깐 울산에 있겠다고 하셔서 자가격리 중이셨다"며 "잠복기를 거치고 5일 뒤에 검사를 한번 다시 받으라고 그랬는데 오늘 확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에서 걸리신 거라 서울 사람들과 접촉이 없으셨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당분간 김 원내대표 없이 선대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김 원내대표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상황이라 열흘 후 외부 활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78,000
    • -1.98%
    • 이더리움
    • 4,263,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465,400
    • -3.12%
    • 리플
    • 608
    • -3.18%
    • 솔라나
    • 191,800
    • +2.68%
    • 에이다
    • 499
    • -5.31%
    • 이오스
    • 686
    • -5.25%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3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600
    • -4.8%
    • 체인링크
    • 17,610
    • -3.56%
    • 샌드박스
    • 400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