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국내시장 최초 대표 농산물 ETN 3종 출시

입력 2021-12-15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증권은 오는 16일 국내시장 최초로 대표 농산물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3개 종목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ETN 시장에서 개별 농산물 종목이 아닌 농산물 시장 전체를 대표하는 지수에 투자하는 종목은 메리츠증권 ETN이 유일하다. 상장지수펀드를 포함한 상장지수상품 시장 최초로 레버리지와 인버스2X방식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각각 △메리츠 대표 농산물 선물ETN(H) △메리츠 레버리지 대표 농산물 선물ETN(H) △메리츠 인버스 2X 대표 농산물 선물 ETN(H) 총 3개 종목이며 환헤지를 실시해 환율 변동 위험 없이 투자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의 대표 농산물ETN 상품들은 모두 블룸버그에서 산출하는 ‘블룸버그 대표 농산물 지수’를 추종한다. 매년 연초에 농산물 시장 수확량과 거래량을 감안해 가장 규모가 큰 3대 농산물을 선정하고 기초지수 종목 및 비중을 결정한다.

권동찬 메리츠증권 트레이딩 본부장은 “최근 기후변화 및 에너지 가격 급변으로 농산물 가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개별 농산물 종목에 대한 고민 없이 대표 지수에 다양한 방향성 및 배수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고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치솟는 곡물가로 인한 애그플레이션(Agflation) 우려에 대해서도 대비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72,000
    • +2.11%
    • 이더리움
    • 4,291,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468,800
    • +3.01%
    • 리플
    • 622
    • +2.98%
    • 솔라나
    • 199,000
    • +4.79%
    • 에이다
    • 511
    • +2.82%
    • 이오스
    • 713
    • +5.63%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00
    • +3.3%
    • 체인링크
    • 17,970
    • +3.28%
    • 샌드박스
    • 417
    • +8.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