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월 7일 이후 최소

입력 2021-10-18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발생 1030명, 해외유입 20명 등 1050명 신규 확진

▲코로나19 백신 완전 접종률이 62.5%를 기록한 15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백신 완전 접종률이 62.5%를 기록한 15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3개월 보름여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5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4차 대유행 초인 7월 7일(1212명)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진단검사 감소로 확진자가 주는 휴일효과를 고려하더라도 뚜렷한 감소세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1030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352명), 인천(84명), 경기(358명) 등 수도권(794명)에 집중됐다. 부산(35명), 울산(3명), 경남(28명) 등 경남권(66명)과 대구(41명), 경북(18명) 등 경북권(59명), 대전(5명), 세종(2명), 충북(29명), 충남(33명) 등 충청권(69명) 등 기존에 확산세가 가파르던 다른 지역들에서도 확진자 증가가 둔화하고 있다. 광주(2명), 전북(17명), 전남(9명) 등 호남권(28명)과 강원권(8명), 제주권(6명)도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 중이다.

해외유입은 모두 지역사회 격리 중 확인됐다.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은 9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 중국 외 아시아가 12명, 유럽은 4명, 미주는 3명, 오세아니아는 2명이다.

완치자는 1437명 늘어 누적 31만1781명이 격리 해제됐다. 격리 중 확진자는 2만8996명으로 395명 줄었다. 단 사망자는 2668명으로 8명 증가했다. 중증 이상 환자는 3명 줄어 345명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1489명, 접종 완료자는 1만8883명 추가됐다. 1차 이상 누적 접종자는 4040만262명, 인구 대비 접종률은 78.7%다. 접종 완료율은 64.6%, 성인(18세 이상) 대비로는 75.1%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69,000
    • -3.12%
    • 이더리움
    • 4,238,000
    • -5.36%
    • 비트코인 캐시
    • 462,500
    • -5.59%
    • 리플
    • 607
    • -4.56%
    • 솔라나
    • 191,000
    • +0.53%
    • 에이다
    • 498
    • -6.57%
    • 이오스
    • 681
    • -7.47%
    • 트론
    • 181
    • -1.63%
    • 스텔라루멘
    • 122
    • -3.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00
    • -7.65%
    • 체인링크
    • 17,450
    • -5.73%
    • 샌드박스
    • 396
    • -4.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