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신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대구은행은 새해를 맞아 '신나는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임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을 위해 'Fun Fun DGB 기업문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DGB독서캠페인 ▲금연캠페인 ▲활력증진 캠페인 등 3가지 주제로 실시된다.
DGB독서캠페인은 독서를 통한 자기계발과 직원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2007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전 직원들에게 문화상품권(5,000원) 배부와 연수학점부여, 포상실시를 통해 독서문화를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금연캠페인은 '직원이 건강해야 은행이 건강해지고 경쟁력의 원천이 된다'는 취지로 2006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699명 참가해 221명이 금연에 성공한 바 있다.
이달부터 오는 7월말까지 6개월간 실시하는 이번 금연캠페인에 신청 직원은 5만원으로 펀드에 가입하고, 성공할 경우 은행 보조금 10만원을 더해 15만원의 성공축하금을 받게 된다.
더불어 아이디어 넘치는 직장 만들기, 건전한 회식(음주)문화 캠페인, 동호회 및 개인취미 활성화를 내용으로 '활력증진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직원들이 신나게 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