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모델링 지원대상 금액·공사항목 작년보다 2배로 확대 시행

입력 2021-08-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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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국토교통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그린리모델링 지원대상 금액 및 공사항목을 작년보다 2배 수준으로 확대한다.

국토부와 LH는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사업'의 지원 규모를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사업은 건축주가 에너지성능 향상 등을 위한 그린리모델링을 하는 경우 사업비에 대한 대출이자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올해를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사업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작년(1만2000건)보다 약 2배 규모(2만 건)로 확대 시행 중이다.

이번 변경공고에는 폭넓은 사업 참여 유도를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주거부문 지원 금액을 대폭 상향했다. 단독주택은 5000만 원에서 1억 원, 공동주택은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지원금액을 확대했다. 지원 공사 범위도 필수공사는 기존 외피성능개선 공사에서 외피, 기계설비, 신재생 공사로 넓혔다. 선택공사는 에너지 성능향상 및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사로, 추가지원가능공사는 부대공사로 범위를 추가했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건축주는 LH 그린리모델링 센터를 통해 사업 시행여부 결정을 위한 사업효과 추정부터 우수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추천 받는 등 사업 전 단계에 걸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추진 전 에너지 절감효과 및 추정 사업비 확인 등의 서비스를 통해 그린리모델링의 효과와 이자지원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진행 시에는 우수한 시공품질을 위해 LH 그린리모델링 센터가 등록·관리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선택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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