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찬혁, GD병 발생 그날의 진실…“즐기는 나 행복해 보이지 않냐”

입력 2021-07-2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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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찬혁.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악뮤 찬혁.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악뮤 찬혁이 GD병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찬혁이 출연해 과거 방송에서 화제가 됐던 과몰입 무대에 대해 “즐긴 무대였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찬혁은 지난해 11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200%’ 무대를 선보인 뒤 쇼맨십이 가수 GD를 흉내 내는 것 같다며 “GD병에 걸렸다”라고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찬혁은 “당시 ‘해프닝’이란 무대로 컴백을 했는데 퇴폐미가 필요했다”라며 “당시 ‘200%’도 같이 부르게 됐는데 감정선이 너무 달라서 ‘해프닝’ 바이브로 편곡을 하게 된 거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찬혁은 ‘200%’를 부르며 다소 과한 쇼맨십을 펼쳤고, 함께 무대에 선 수현이 무덤덤한 모습을 보여 극과 극 분위기로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찬혁은 자신의 모습을 보며 “너무 행복해 보이지 않냐”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찬혁은 “저는 이런 제 모습을 차근차근 만들어 왔다. 평생 이렇게 살 거라면 한 번쯤 터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수현이는 절제하고 살랑살랑하기 때문에 딜레마다. 저는 하락만 해준다면 무대에 드러눕고 싶다”라고 토로했다.

특히 찬혁은 무대에서 움직이지 않는 수현에게 “아마추어 정신이라고 화를 냈다. 나처럼 하는 게 무대에 진심이라고 생각했던 거다”라며 “그래도 수현이가 착한 게 맞춰주려고 하더라. 접점을 찾으려 노력했다. 이제는 그때의 내가 잘못했다는 걸 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찬혁은 10년 동안 YG에 몸담으며 GD와 마주친 것은 단 3번이며 대화도 잘 나누어 본 적이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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