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대유행’ 어제 오후 9시 1421명, 19명↓…15일 0시 기준 1600명대 전망

입력 2021-07-1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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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대구 수성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뉴시스)
▲14일 오후 대구 수성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뉴시스)

14일에도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21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9명 줄어든 수치로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추가 감염자가 발생할 것을 고려하면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600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천72명(75.4%), 비수도권이 349명(24.6%)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15명, 경기 467명, 인천 90명, 부산 60명, 충남 50명, 경남 49명, 대구 44명, 대전 30명, 전북 22명, 강원 21명, 광주 19명, 경북 13명, 전남 12명, 울산 11명, 충북·제주 각 9명이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는 8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까지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275명→1316명→1378명→1324명→1100명→1150명→1615명으로 평균 1308명꼴이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지표가 되는 하루 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 수는 약 1256명이다. 특히 서울은 평균 499명을 기록해 이미 4단계 범위(389명 이상)를 크게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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