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ㆍ이서현, 삼성생명 대주주 자리 올랐다

입력 2021-07-13 1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뉴시스)
▲ (뉴시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삼성생명 대주주가 됐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이 사장과 이 이사장의 삼성생명 대주주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상속 등으로 주식을 취득해 보험사 대주주가 되려면 금융위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이날 금융위는 이 사장과 이 이사장이 대주주 자격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금융회사의 대주주가 되려면 충분한 출자 능력, 건전한 재무 상태를 갖추고 금융사 임원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앞서 4월 삼성 일가는 금융당국에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보유한 삼성생명 지분(20.76%)이 이 사장에게 6분의 2, 이 이사장에게 6분의 1 상속됐기 때문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 회장의 지분 절반을 받아 개인 최대 주주(10.44%)가 됐다. 이 부회장은 2014년 삼성생명 지분 0.06%를 취득하면서 당시 최대주주였던 이 회장의 특수관계인으로 금융위 승인을 받아 이번 심사대상에서 제외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68,000
    • -2.02%
    • 이더리움
    • 4,237,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455,800
    • -6.21%
    • 리플
    • 611
    • -3.48%
    • 솔라나
    • 195,800
    • -3.5%
    • 에이다
    • 508
    • -3.61%
    • 이오스
    • 721
    • -3.09%
    • 트론
    • 180
    • -2.7%
    • 스텔라루멘
    • 125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50
    • -4.51%
    • 체인링크
    • 17,910
    • -2.72%
    • 샌드박스
    • 419
    • -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