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ㆍ한화토탈, '2021 한화 신진 교수상' 시상식 개최

입력 2021-06-08 10:35 수정 2021-06-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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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범ㆍ박규철ㆍ권상일 교수 등 3인 수상

▲권기범 미국 캔사스대 교수 (사진제공=한화솔루션)
▲권기범 미국 캔사스대 교수 (사진제공=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과 한화토탈이 8일 ‘2021년 한화 신진 교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화솔루션은 이날 오전 온라인으로 한화 신진 교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권기범 미국 캔자스대 교수가 선정됐다. 권 교수는 혼합 화학물질 분리를 위한 멤브레인을 설계해 석유화학ㆍ환경 분야에 응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첨단소재 부문은 전자기파의 투과ㆍ흡수를 조절하는 나노코팅 기술로 전기에너지 효율을 향상한 박규철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가 수상했다.

▲박규철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사진제공=한화솔루션)
▲박규철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사진제공=한화솔루션)
한화토탈은 전기와 물 등의 자원 투입을 최소화하고 폐기물ㆍ유해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공정 모델링 전문가인 권상일 미국 텍사스A&M대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각 회사로부터 소정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앞으로 한화솔루션과 한화토탈의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한 친환경 연구ㆍ개발(R&D)에 참여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한화 신진 교수상’은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공계 분야 젊은 한국인 과학자(경력 7년 미만)를 발굴하고 지원하려는 취지로 시작됐다.

지난 5회까지는 첨단소재 부문만 수상자를 선정했지만 올해부터 케미칼 부문으로 수상자를 확대했다. 한화토탈도 참여하면서 수상자가 더 늘었다.

▲권상일 미국 텍사스A&M대 교수 (사진제공=한화솔루션)
▲권상일 미국 텍사스A&M대 교수 (사진제공=한화솔루션)
수상자는 해외에서 활동 중인 한인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모집과 과거 신진 교수상 수상자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연구 실적 등을 평가해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류두형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부문 대표는 "한화 신진 교수상을 통해 해외의 우수 연구개발 인력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됐다"며 "해외의 역량 있는 젊은 교수들과 공동 R&D를 진행해 회사의 ESG 경영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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