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김오수 검찰총장 임명안을 재가하자 국민의힘은 "예상한 대로"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31일 구두 논평에서 "33번째 '야당 패싱' 임명을 단행한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불통과 독선, 오만의 상징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김 총장에 대해서도 "권력 수사 무력화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완수하는 허수아비 검찰총장으로 남을 것"이라고 혹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