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문 대통령 주재 화상 국무회의에 오세훈 참석

입력 2021-04-1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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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중구 태평로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중구 태평로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1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화상으로 참석한다.

12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3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국무회의는 청와대, 정부서울청사, 정부세종청사 3곳을 화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오 시장은 정부서울청사에 참석한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그간 화상 국무회의를 열어왔다.

서울시장은 국무위원이 아니지만, 국무회의 규정에 따라 대통령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청와대 정책실장, 국무조정실장 등과 함께 회의에 배석한다.

문재인 정부 들어 국무회의에 야당 인사가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세훈 시장은 12일 오후 배재정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통해 문 대통령이 보낸 난과 함께 취임 축하 인사를 전달받고 감사의 뜻을 표하며 "내일 국무회의에 참석해 영상으로나마 감사 인사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무회의 배석자 중 유일한 야당 소속으로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하고 "서울시 현안뿐 아니라 현장 민심과 야당의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데 대해서 미리 양해를 구한다는 말씀도 전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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