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가모 신고 생태탕 집왔다"…오세훈 "사실 아니다" 반박

입력 2021-04-02 15: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DMC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DMC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16년 전 내곡동 땅 측량 당일 주변 식당에서 생태탕을 먹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오 후보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거리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이날 식당을 운영했던 황모 씨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오 후보가 측량을 마친 뒤 김모 씨와 함께 생태탕 집을 찾았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네 오셨다.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는 "잘 생기셔서 눈에 띈다"고 덧붙였다.

오 후보의 인상착의도 설명했다. 함께 출연한 아들은 "(오 후보가) 하얀 면바지를 반듯하게 입고, 신발이 캐주얼 로퍼였다"며 브랜드를 "페라가모"라고 언급했다. 오 후보와 측량을 함께 했다고 주장한 김모 씨 역시 점심으로 이 식당에서 생태탕을 먹었다고 진술했다.

오 후보는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가지 않았다"는 주장하고 있다. 그는 장인과 큰 처남이 입회했고 자신은 현장에 가지 않았다는 태도를 고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42,000
    • +3.55%
    • 이더리움
    • 4,260,000
    • +3.85%
    • 비트코인 캐시
    • 465,200
    • +8.74%
    • 리플
    • 615
    • +6.22%
    • 솔라나
    • 196,300
    • +9.79%
    • 에이다
    • 500
    • +4.82%
    • 이오스
    • 699
    • +7.37%
    • 트론
    • 184
    • +5.14%
    • 스텔라루멘
    • 124
    • +9.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50
    • +6.59%
    • 체인링크
    • 17,650
    • +8.28%
    • 샌드박스
    • 408
    • +12.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