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춘호 회장 별세…‘장남’ 신동원 부회장 승계 유력

입력 2021-03-27 17:22 수정 2021-04-30 16: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동원 농심 부회장
▲신동원 농심 부회장

농심 창업주인 신춘호 회장이 별세함에 따라 차기 회장에는 장남인 신동원 부회장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신훈호 회장은 별세 이틀전인 25일 농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되지 않으며 경영에서 물러난 상태다. 신동원 부회장은 이번 주총에서 박준 부회장과 함께 사내이사로 재선임 됐다.

신동원 부회장은 1979년 농심에 입사해 전무와 부사장 등을 거쳐 1997년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이어 2000년에는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사실상 농심 경영을 이끌어 왔다.

농심은 신춘호 회장의 3남 2녀 중 신동원 부회장과 신동윤 율촌화학 부회장,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 등 세 아들 중심으로 후계 구도가 일찍부터 정리돼 왔다. 신동원 부회장은 현재 농심 최대주주인 농심홀딩스의 최대주주이며 지난해 말 기준 농심홀딩스 보유 지분은 42.92%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비트코인, ETF 유입에 투심 회복…이더리움 ETF 승인 '오매불망' [Bit코인]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11: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366,000
    • +4.24%
    • 이더리움
    • 4,934,000
    • +3.85%
    • 비트코인 캐시
    • 558,500
    • +4.39%
    • 리플
    • 673
    • +1.2%
    • 솔라나
    • 208,400
    • +5.73%
    • 에이다
    • 560
    • +4.28%
    • 이오스
    • 822
    • +3.53%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50
    • +4.15%
    • 체인링크
    • 20,230
    • +6.42%
    • 샌드박스
    • 471
    • +3.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