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확진자 118명 증가…신규 백신 접종자 4704명

입력 2021-03-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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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내 강의실에서 김연수 서울대학교 병원장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뉴시스)
▲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내 강의실에서 김연수 서울대학교 병원장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뉴시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름째 100명대를 유지했다. 음식점과 병원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118명 증가해 2만8691명으로 집계됐다. 2884명이 격리 중이고 2만5419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3명이 코로나19로 숨져 누적 사망자는 388명으로 늘었다.

영등포구 칵테일 바 관련해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집계됐다.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4명 증가해 214명으로 증가했다.

서울시는 영등포구 칵테일 바 현장조사 결과 방역수칙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해당 영업주에게 이날 과태료 150만 원과 경고처분, 2주간 집합금지 처분을 내렸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해당 칵테일 바는 이용자 마스크 착용 의무와 방역수칙 게시ㆍ준수 안내문 부착, 시설 소독 대장 작성, 하루 1회 이상 종사자 증상확인 대장 작성 등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 밖에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을 보면 △은평구 소재 사우나 관련 4명(누적 12명) △노원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3명(누적 17명)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 2명(누적 20명) △광진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2명(누적 10명) △해외유입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33명 △기타 확진자 접촉 44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5명 △기타 집단감염 14명이다.

3일 서울 코로나19 백신 신규 접종자는 4704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총 1만3131명이 1차 예방접종을 마쳤다.

접종기관별로 보면 요양병원이 9052명, 요양시설은 227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실시하는 코로나19 환자치료병원 대상자 중 1750명이 접종, 접종률은 13.9%로 집계됐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3일 현재까지 총 65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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