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혁신도시에 저작권 교육체험관 첫 삽

입력 2021-03-03 13: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저작권 교육체험관 조감도.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 교육체험관 조감도.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3일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진주혁신도시 협력단지 부지에서 '저작권 교육체험관 착공식'을 개최한다.

저작권 교육체험관은 국내 유일한 저작권 분야 특화시설로서 대지면적 총 5405㎡, 건축 연면적 9624㎡(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약 1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2022년 하반기에 준공된다.

외관은 주변에 있는 비봉산 봉황의 알과 용두산 용의 머리 형상을 착안해 진주 남강 주변과 어우러지게 설계했다. 내부는 저작권 전시실, 체험실, 공유마당 등 저작권 전시·체험시설과 다양한 규모의 강의실과 분임토의실, 위원회 업무공간과 민원대응을 위한 사무공간으로 구성된다.

저작권 교육체험관에서는 앞으로 어린이와 학생은 물론 일반인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맞춤형 저작권 교육프로그램과 콘텐츠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전문교육과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딱딱하고 어렵다고 인식되던 저작권이 일상 속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수명 문체부 저작권국장은 "저작권 교육체험관에서 누구나 저작권의 역사와 첨단기술을 아우르는 전시와 체험 행사를 경험하며 창작자도 되어보고 수요자도 되어보면서 저작권의 중요성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저작권 교육체험관이 지역밀착형 사회기반시설로서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72,000
    • -1.27%
    • 이더리움
    • 4,241,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455,200
    • -5.5%
    • 리플
    • 610
    • -4.24%
    • 솔라나
    • 195,200
    • -4.03%
    • 에이다
    • 506
    • -4.35%
    • 이오스
    • 720
    • -2.31%
    • 트론
    • 180
    • -2.7%
    • 스텔라루멘
    • 123
    • -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50
    • -4.78%
    • 체인링크
    • 17,930
    • -3.45%
    • 샌드박스
    • 416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