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오늘부터 백신 접종, 빠른 시일 내 집단면역 형성 노력"

입력 2021-02-26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경 통해 백신 확보ㆍ접종 뒷받침"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2월 26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겸 한국판뉴딜 점검 TF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2월 26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겸 한국판뉴딜 점검 TF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오늘부터 백신 접종이 시행된다"며 "정부는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계획에 따른 백신 무료접종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빠른 시일 내 집단면역이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부스럼을 예방하고자 부럼을 먹던 정월 대보름의 정신은 올해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시작으로 이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백신 확보와 접종을 차질없이 뒷받침하는 동시에 피해업종 취약계층 지원과 청년·여성 등의 일자리 지원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균형 뉴딜 추진현황 및 계획 △미래전환 뉴딜 10대 입법과제 추진현황 및 계획을 논의했다.

지난해 10월 지역균형뉴딜 추진방안 발표 이후 17개 시도가 자체 계획을 모두 수립하면서 지역균형뉴딜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김 차관은 "지역균형 뉴딜의 주역인 지자체가 선의의 경쟁과 협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뉴딜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균형 뉴딜의 적합성 기준에 맞고 파급효과가 큰 지역사업에 대해서는 재정 인센티브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5년간 20조 원 규모로 조성될 뉴딜펀드 자금이 지역 프로젝트와 지역 유망기업에도 투입될 수 있도록 지자체 뉴딜펀드 설명회 등을 지속해서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래전환 뉴딜 10대 입법과제 추진현황 및 계획과 관련해서는 "1월까지 29개 법률 제·개정안이 모두 국회에 발의됐으며 산업집적법, 남녀고용평등법 등 4개 법률 입법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2월 임시국회에서 추가로 8개 법률이 상임위에서 통과돼 입법절차가 마무리돼 가고 있다"며 "나머지 17개 법률도 대부분 소관 상임위 심사 등 입법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차관은 "정부는 한국판 뉴딜의 입법적 뒷받침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입법을 마무리하고 하위법령 제정 등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눈치 보는 비트코인, 5만7000달러 지지…100위권 밖 알트코인 '꿈틀' [Bit코인]
  • 1000명 모인 언팩 현장, ‘갤럭시 링’ 공개되자 “어메이징!” [갤럭시 언팩 2024]
  • 오킹 통편집이냐, 정면 돌파냐…'출연자 리스크' 시달리는 방송가 [이슈크래커]
  • '골 때리는 그녀들' 액셔니스타, 원더우먼에 2-1 역전승…정혜인ㆍ박지안 활약
  • "부정한 돈 받은 적 없다"…카라큘라, 쯔양 협박 렉카설 정면 부인
  • [상보] 한국은행, 12회 연속 기준금리 연 3.50% 동결
  • ‘키맨’ 신동국이 봉합한 한미家 갈등…‘새판짜기’ 방향은?
  •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다" 홍명보 감독직 수락 이유에…박문성 "K리그는 대한민국 축구 아니냐"
  • 오늘의 상승종목

  • 07.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88,000
    • -2.14%
    • 이더리움
    • 4,380,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483,600
    • -0.56%
    • 리플
    • 628
    • +1.13%
    • 솔라나
    • 199,800
    • -2.39%
    • 에이다
    • 553
    • +1.47%
    • 이오스
    • 746
    • +0.27%
    • 트론
    • 189
    • +2.72%
    • 스텔라루멘
    • 12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800
    • +0.19%
    • 체인링크
    • 17,970
    • -3.07%
    • 샌드박스
    • 427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