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공무원, 조폭 끼고 불법 마스크 사기…관공서 납품하고 시장 격려까지?

입력 2021-02-18 16: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미지투데이)
(이미지투데이)

현직 경찰관과 법원 공무원이 짜고 불법 마스크를 제조한 혐의가 적발되고도 법원에 대량 납품한 사실이 드러났다.

YTN은 기초단체장이 불법 마스크 제조업체를 방문해 격려하고, 여기서 만든 불법 제조한 마스크는 법원에 대량 납품됐다고 18일 보도했다.

현직 경찰관 A 씨와 법원 공무원 B 씨, 전직 조폭 송 씨는 지난해 3월 불법 마스크 제조 혐의로 식약처 단속에 걸렸다.

이날 공교롭게도 김승수 전주시장이 찾아와 임직원들을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관계자 차 씨는 인맥을 활용해 했다고 실토했다. 여기서 제조된 불법 마스크 10만 장은 관공서 20여 곳에 납품됐다.

경찰은 불법 마스크를 관공서에 납품하면서 공무원 신분과 인맥을 활용한 건 아닌지 수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10,000
    • -1.71%
    • 이더리움
    • 4,227,000
    • -4.21%
    • 비트코인 캐시
    • 462,600
    • +0.57%
    • 리플
    • 607
    • +0.66%
    • 솔라나
    • 189,600
    • +3.89%
    • 에이다
    • 497
    • -0.2%
    • 이오스
    • 686
    • -0.58%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21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70
    • -2.03%
    • 체인링크
    • 17,480
    • +0.75%
    • 샌드박스
    • 401
    • +3.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