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전국 476명…600명대 넘어설듯

입력 2021-02-1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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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오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다시 확산세로 돌아서는 모양새다. 내일도 확진자 수가 600명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76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63명보다 13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57명(75%), 비수도권이 119명(25%)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91명, 서울 151명, 부산 26명, 경북 22명, 인천·충남 각 15명, 울산 11명, 충북 10명, 대구 9명, 경남 7명, 대전 6명, 광주 5명, 전북·강원 각 3명, 전남·제주 각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대에 달할 가능성이 크다. 전날에도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158명이 더 늘어 최종 621명으로 마감됐다.

설 연휴(2월 11일~14일) 때 300명까지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 수는 곳곳의 집단감염 여파로 다시 늘어 16일 400명대에 이어 전날 600명대 초반까지 급증했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04명→403명→362명→326명→343명→457명→621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431명꼴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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