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통화스왑 200억달러로 확대(종합)

입력 2008-12-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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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용 외화 규모 1100달러 육박..."금융시장 안정 기대"

한-일 양국간 통화스왑 규모가 기존 30억달러 규모에서 200억달러 규모로 대폭 확대됐다.

한국은행은 일본은행과 원엔 통화스왑계약 규모를 30억달러 상당에서 200억달러 상당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통화스왑 규모 확대는 내년 4월30일까지 유효하다.

한국은행과 일본은행간 평상시용 원엔 통화스왑은 단기 유동성 공급을 통한 역내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05년 5월 체결된 바 있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가용 외화 규모는 1200억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크게 확대됐다.

현재 우리나라가 해외로 부터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외화 규모는 국제통화기금(IMF) 220억달러, 한-미 통화스왑 300억달러, 한-일 통화스왑 200억달러, 한-중 통화스왑 300억달러(40억달러,38조원), 한-아세안 통화스왑 65억달러 등 1085억달러 수준이다.

한은은 그동안 한-중-일 3국의 통화스왑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왔다.

한은은 "이번 조치는 글로벌 금융 불안이 건실하고 잘 관리되고 있는 양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고 역내 금융시장의 안정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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