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에코마케팅, 본업ㆍ자회사 동반 성장…줄줄이 ‘매수’”

입력 2021-02-0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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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안타증권)
(자료=유안타증권)

증권가에서는 에코마케팅에 대해 4분기 실적을 두고 고성장세가 이어졌지만, 시장 눈높이에는 미달했다고 분석했다. 에코마케팅은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0.9% 증가한 420억 원, 영업이익은 54.5% 늘어난 121억 원을 기록했다.

9일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 원을 제시하며 “해외 채널 다각화를 위한 투자 및 신제품 출시 관련 마케팅 비용 집행 등이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지난 분기 대비 하락했다”면서도 “1분기는 일부 신규 광고주의 성과 기여, 성수기 진입이 가까워지는 시점이어서 지난 분기 대비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지난해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와 전략적 협력을 비롯해 다수 신규 대형 광고주를 유치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연간으로는 시장 확대,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 주요 고객사의 성장은 광고 사업의 외형 및 이익 증대를 동반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최근 신규 CPS(매출연동형) 광고주 확보, 자회사의 경우 글로벌 D2C 사업 안정화를 위한 초기 비용이 단기적으로 마진에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중장기적 성장 동력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제시하며 “1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은 직전 분기 대비 31% 증가한 550억 원, 영업이익은 34% 늘어는 162억 원으로 추정돼 증익구간 재진입이 기대된다”며 “신규 브랜드가 증가할 때마다 큰 폭의 외형성장이 가능 구조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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