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가습기살균제 공소유지' 유관기관 첫 회의

입력 2021-02-05 1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검찰이 가습기살균제 사건 공소유지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5일 가습기살균제 사건 공소유지를 목표로 지난달 21일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이날 오후 첫 회의를 열었다.

서울중앙지검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 부장검사를 비롯해 수사ㆍ재판 담당 검사,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 국립환경과학원 가습기보건센터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법원 1심 판결을 분석해 가습기살균제와 인체 피해 간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위해 추가 실험 여부, 전문가 의견 청취 등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검찰은 협의회가 매달 1회씩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며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해 관계기관, 전문가, 피해자 등 각계의 연구결과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유영근 부장판사)는 지난달 12일 안전성을 검증하지 않고 가습기메이트를 제조ㆍ판매해 사상자를 낸 혐의로 기소된 업체 관계자 13명 모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같은 달 18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85,000
    • +3.39%
    • 이더리움
    • 4,270,000
    • +3.46%
    • 비트코인 캐시
    • 467,400
    • +8.7%
    • 리플
    • 617
    • +6.2%
    • 솔라나
    • 198,600
    • +10.15%
    • 에이다
    • 502
    • +5.91%
    • 이오스
    • 705
    • +7.96%
    • 트론
    • 184
    • +5.14%
    • 스텔라루멘
    • 124
    • +8.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00
    • +6.91%
    • 체인링크
    • 17,720
    • +8.18%
    • 샌드박스
    • 414
    • +1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