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건축 설계 자동화 스타트업에 추가 투자

입력 2021-01-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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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과 현대건설, 바이브컴퍼니는 '인공지능(AI) 기반 건축 자동 설계' 기술을 보유한 텐일레븐에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호반건설과 텐일레븐 측이 기술 개발 방향을 논의하는 모습. (사진 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과 현대건설, 바이브컴퍼니는 '인공지능(AI) 기반 건축 자동 설계' 기술을 보유한 텐일레븐에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호반건설과 텐일레븐 측이 기술 개발 방향을 논의하는 모습. (사진 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과 현대건설, 바이브컴퍼니는 '인공지능(AI) 기반 건축 자동 설계' 기술을 보유한 텐일레븐에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텐일레븐이 보유한 빌드잇 솔루션은 AI 기술로 건축 설계를 자동화하는 소프트웨어다. 복잡하고 반복적인 설계를 자동화해 인력으로 5일 이상 걸렸던 계획 설계 과정을 1시간 안으로 단축할 수 있다. 최근엔 빌드잇으로 제작한 설계가 서울 은평구 불광5구역 재개발 사업에도 채택됐다.

호반건설은 2019년에도 텐일레븐에 자금을 투자하고 기술 개발을 지원한 바 있다. 호반건설 건설현장도 빌드잇 솔루션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내줬다.

호반건설 측은 “호반건설은 텐일레븐과 함께 건축 자동설계 솔루션 적용과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오픈 이노베이션(기업 자원을 외부 업체와 공유하면서 혁신을 도모하는 것)을 통해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호반건설과 건설 분야의 혁신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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