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캐나다 마그나와 1조 규모 전기차 부품생산 JV 설립

입력 2020-12-23 12: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가 캐나다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부품을 생산하는 합작 법인(JV)을 설립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마그나 인터내셔널은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10위권 내 자동차 부품사다.

보도에 따르면 합작법인 가치는 10억달러(1조1000억 원) 규모다. LG전자가 신규 합작법인 지분의 51%를, 마그나인터내셔널은 49%를 보유하는 구조다.

합작법인은 한국 인천과 중국 난징에서 전기차 모터, 인버터 등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18년 ZKW그룹 인수에 11억 유로(1조1440억 원)을 들인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자동차 전장 투자다.

LG전자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사업 경쟁력 강화 위해 다양한 방법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주제는 '편의점' 재료…추가 생존자 '3명' 주인공은?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21,000
    • +0.17%
    • 이더리움
    • 3,468,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452,500
    • +0.13%
    • 리플
    • 831
    • -0.24%
    • 솔라나
    • 206,000
    • +0.44%
    • 에이다
    • 508
    • +0.4%
    • 이오스
    • 686
    • -2.97%
    • 트론
    • 208
    • +1.46%
    • 스텔라루멘
    • 132
    • -1.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1.29%
    • 체인링크
    • 15,960
    • +0.44%
    • 샌드박스
    • 366
    • -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